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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들, 횟감용 참치로 만든 간식 싹싹 비웠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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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963회 작성일2018-03-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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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족 같은 반려동물에게 더 신선하고 맛있는 간식을 주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만들었습니다."

동원에프앤비의 펫 푸드(pet food) 전문 브랜드 '뉴트리플랜'은 최근 국내 최초로 횟감용 참치로 만든 반려동물 간식 '고메트릿'을 출시했다. 고양이와 개를 위한 참치 미니 스틱과 치즈 벨, 참치 크런치 등 5종이다. 신제품 개발을 주도한 김성국(40) 팀장은 "횟감용 참치를 사용해 재료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, 시장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"고 말했다.

동원에프앤비는 1991년부터 캔용 참치로 만든 고양이 펫 푸드를 일본에 수출하며 기술력을 다져왔다. 최근 펫 푸드 시장이 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고급 펫 푸드를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시도했다.

김 팀장은 "최근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만드는 '휴먼 그레이드'(Human grade)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"며 "우리는 원양수산을 선도하는 계열사인 동원산업의 '횟감용 참치'를 활용하기로 했다"고 말했다. 한 차례 쪄서 익히는 자숙(煮熟) 과정을 거치는 캔용 가다랑어에 비해 황다랑어나 눈다랑어 등 횟감용 참치는 훨씬 신선하다. 반려동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등 각종 아미노산 함유량도 상대적으로 높다. 문제는 캔용 참치보다 5~6배가량 비싼 가격. 김 팀장은 "횟감용 참치를 다량 보유한 동원산업과 협업해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"고 말했다.

김 팀장은 "반려동물을 상대로 기호도 테스트를 했는데, 다른 펫 푸드는 놔두고 모두 횟감용 참치 제품에 달려들어 그릇을 싹싹 비웠다"고 말했다. 고메트릿에는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과 베타글루칸을 첨가했고, 장 건강을 위한 프락토 올리고당과 유산균도 넣었다. 김 팀장은 "동원에프앤비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고급 펫 푸드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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